‘곽빈 157km+오명진 쐐기 스리런’ 두산 15안타 폭발! 키움 14-3 꺾고 2연속 위닝시리즈…'7억팔' 박준현 첫 패 [고척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3일, 오후 05:36

[OSEN=고척, 이대선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박준현, 두산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1회말 무사에서 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대선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박준현, 두산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1,3루에서 두산 오명진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치고 그라운ㄷ드를 달리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OSEN=고척, 이후광 기자] 두산이 선발 곽빈의 강속구와 화끈하게 터진 타선을 앞세워 2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에서 14-3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시즌 14승 1무 16패. 주중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 2승 1패에 이은 2연속 위닝시리즈다. 연승에 실패한 키움은 12승 19패가 됐다. 

원정길에 나선 두산은 키움 선발 박준현을 맞아 박찬호(유격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지명타자) 안재석3루수) 김민석(좌익수) 정수빈(중견수) 김기연(포수) 오명진(1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3타수 무안타 3삼진 침묵한 양석환이 1일에 이어 이틀 만에 또 선발 제외됐다. 양석환은 시즌 27경기 타율 2할5리 1홈런 6타점 5득점 OPS .533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상황. 타격 52위(전체 57명)에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득점권타율이 0.000(17타수 무안타)이었다. 이에 다시 오명진이 1루수 출전 기회를 얻었다. 

홈팀 키움은 두산 선발 곽빈 상대 박주홍(중견수) 최주환(1루수) 안치홍(지명타자) 임병욱(우익수) 트렌턴 브룩스(좌익수) 양현종(3루수) 권혁빈(유격수) 송지후(2루수) 김재현(포수)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2회초 무사 2루 찬스를 놓친 두산이 3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김기연이 볼넷, 오명진이 2루타로 무사 2, 3루에 위치한 가운데 박찬호가 1타점 내야땅볼, 카메론이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연달아 때려냈다. 박준순은 1루수 파울플라이에 그쳤지만, 양의지가 등장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치며 3-0 리드를 이끌었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김민석이 중전안타, 정수빈이 초구 2루타로 무사 2, 3루 밥상을 차렸다. 이어 김기연이 내야땅볼을 쳤는데 3루수 양현종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3루주자 김민석이 홈을 밟았다. 그리고 오명진이 유격수 쪽으로 땅볼 타구를 보내며 3루주자 정수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박준현, 두산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1,3루에서 키움 박준현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두산은 박찬호 타석 때 나온 2루수 송지후의 1루 송구 실책, 박준순의 스트레이트 볼넷을 묶어 2사 만루를 만들며 박준현을 강판시켰다. 양의지가 바뀐 투수 김재웅에게 중견수 뜬공을 치며 추가 득점 없이 이닝이 마무리됐다. 

키움이 4회말 반격에 나섰다. 2사 후 브룩스가 우전안타를 친 가운데 2년차 내야수 양현종이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등장과 함께 곽빈의 초구 몸쪽 커터(150km)를 받아쳐 비거리 120m 좌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데뷔 첫 홈런을 터트린 순간이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박준현, 두산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무사에서 두산 카메론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두산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5회초 선두타자 안재석이 중전안타, 김민석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연달아 출루한 뒤 정수빈이 1타점 좌전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6회초에는 선두타자 카메론이 단타를 치고 2루까지 달리며 투혼의 2루타를 만들어낸 뒤 박준순의 진루타에 이어 양의지가 김성진의 초구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어 안재석이 8구 끝 볼넷, 김민석이 우전안타로 만루를 채웠고, 김기연이 2타점 적시타, 오명진이 3점홈런을 연달아 때려내며 승기를 가져왔다. 

오명진은 풀카운트 승부 끝 정다훈의 6구째 높게 형성된 148km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 우월 스리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명진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박준현, 두산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2루에서 두산 양의지가 좌전 적서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두산은 7회초 선두타자 박준순의 볼넷, 양의지의 진루타에 이은 김민석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키움은 7회말 선두타자 송지후가 바뀐 유격수 이유찬의 1루 송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어 대타 전태현이 중전안타로 1, 2루를 만든 가운데 안치홍이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두산은 9회초 1사 후 대타 김인태, 안재석의 연속 사구, 김민석의 볼넷으로 맞이한 기회에서 정수빈의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앞세워 대승을 자축했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박준현, 두산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1,3루에서 두산 오명진이 우월 스리런 홈런을 치고 홈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두산 선발 곽빈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2실점 107구 역투로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7km까지 측정됐다. 이어 박치국(1이닝 1실점 비자책)-양재훈(1이닝 무실점)-최주형(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타선은 15안타에 14점을 뽑는 가공할만한 화력을 과시했다. 김민석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 정수빈이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오명진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카메론, 양의지, 안재석이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키움 선발 박준현은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 79구 난조를 보이며 데뷔 첫 패(1승)를 당했다. 안치홍, 송지후의 2안타, 양현종의 데뷔 첫 홈런은 완패에 빛이 바랬다.

두산은 하루 휴식 후 5일부터 잠실에서 LG 트윈스와 어린이날 시리즈를 치른다. 두산이 3루 더그아웃을 사용한다. 키움은 대구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를 만난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키움은 박준현, 두산 곽빈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두산 김원형 감독이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6.05.03 /sunday@osen.co.kr

/backlight@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