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정현, ITF 나콘빠톰 대회 정상…올해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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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5월 03일, 오후 06:41

정현. © 뉴스1 윤일지 기자

정현(세계랭킹 644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월드 테니스 투어 태국 나콘빠톰 대회(총상금 3만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정현은 3일 태국 나콘빠톰주 까셋삿대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카시디트 삼레즈(416위·태국)를 2-0(6-4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세트만 내주는 등 빼어난 경기력을 펼친 정현은 올해 첫 단식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2018년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르며 활약했지만, 2020년 프랑스오픈 예선 탈락 후 고질적인 허리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ITF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달 참가한 2026 남자프로테니스(ATP) 광주오픈 챌린저에선 8강까지 올랐으나 권순우(350위)에게 1-2로 졌다.

ITF 대회는 성인 남자 대회 기준으로 4대 메이저대회, ATP 투어, ATP 챌린저에 이어 다음 등급 대회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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