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3/202605032001770089_69f72bab1e1c5.jpg)
[OSEN=서정환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가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일(한국시간) 홈구장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 경기에서 3-0으로 앞서다 3-4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새 홈구장 개장 이후 첫 승도 또 다시 미뤘다.
출발은 완벽했다.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이 터졌고, 이후 메시가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전반 33분 만에 3-0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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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 들어 모든 것이 무너졌다. 올랜도의 마르틴 오헤다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순식간에 흐름을 뒤집었다. 이어 추가시간 타이리스 스파이서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끝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역사상 3-0 열세를 뒤집은 경기는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다. 그만큼 충격적인 결과였다.
메시는 이날 자신의 마이애미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86호골을 기록하며 개인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최근 두 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도 끊었지만 웃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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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수비수 이안 프레이는 “완전히 무너졌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고개를 떨궜다.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지만,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이번 패배로 마이애미는 공식전 11경기 무패 행진도 마감했다. 동시에 새 홈구장에서의 부진도 이어졌다. 개장 이후 홈 4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경기 내용보다 더 큰 문제는 경기력의 급격한 붕괴다. 3-0 리드를 지키지 못한 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팀 전체 집중력 붕괴를 의미한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