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3점포 맞고도 6-4 역전극...LG 1.5G차 밀어낸 선두의 힘, 이강철 "김현수 동점타가 분위기 가져왔다" [오!쎈 광주]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3일, 오후 09:20

[OSEN=광주, 이선호 기자] "김현수가 분위기 가져왔다".

KT 위즈가 2연속 위닝시리즈를 낚으며 선두를 지켰다.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6-4 역전승을 거두었다. 시리즈 2승1패 우위를 점하며 시즌 21승10패를 기록했다. 이날 NC에 패한 2위 LG를 1.5경기차로 다시 밀어냈다. 

선발 맷 사우어는 1회말 KIA 주포 김도영에게 3점 홈런을 맞았으나 위력적인 스위퍼를 앞세워 나머지 5이닝을 꽁꽁 틀어막았다. 시즌 2승을 모두 KIA를 상대로 거두었다. 이후 손동현이 1실점했으나 한승혁과 마무리 박영현이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장성우 김현수의 두 베테랑과 외인타자 힐리어드가 빛났다. 장성우는 1회 선제 적시타를 터트렸고 김현수는 3회 1사2,3루에서 2타점 동점타를 날려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힐리어드는 5회 제임스 네일은 스위퍼를 공략해 우월 역전 3점포를 날렸다. 

이강철 감독은 "선발 사우어가 초반 3실점은 했지만,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며 승리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자기 역할을 다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타선에서는 이강민, 김민혁의 연속 안타로 만든 찬스에서 김현수가 동점 2타점을 올리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어 힐리어드가 역점 3점 홈런을 치며 승기를 굳혔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 일주일 간 고생 많았다. 또 연휴를 맞아 멀리 수원에서 원정 응원을 와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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