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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황희찬(30, 울버햄튼)의 눈빛에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
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홈구장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5-26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1-1로 비겼다.
울버햄튼은 선덜랜드 발라드의 퇴장으로 숫적 우위까지 잡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고 비겼다. 0-1로 뒤진 후반 9분 부에노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끝내 역전골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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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에서 대기한 황희찬은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3승9무23패, 승점 18점의 울버햄튼은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8시즌 동안 지켜온 EPL 무대와의 동행도 끝났다. 다음 시즌은 챔피언십에서 시작한다.
17위 웨스트햄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0-0으로 비기면서 울버햄튼의 잔류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시즌 막판 울버햄튼이 아스턴 빌라와 리버풀을 잡아내며 반등의 불씨를 살리는 듯했다. 그러나 그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A매치 휴식기 이후 팀은 급격히 무너졌다. 특히 웨스트햄에 0-4로 무너지며 사실상 운명이 기울었다.
올 시즌 울버햄튼의 몰락은 단순한 부진이 아니었다. 시즌 전부터 지적된 전력 구성 문제, 기대 이하의 영입, 그리고 경기력의 기복까지 모든 요소가 겹쳤다. 그 중심에 황희찬도 있다. 황희찬은 23경기 출전 2골, 1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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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확정된 순간 황희찬에게 아쉬움과 책임감이 뒤따랐다. 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고액 연봉자로서 더 많은 것을 해내지 못했다는 자책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
이제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황희찬은 챔피언십에서 팀과 함께 반등을 노릴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에 나설지 결정해야 한다. 황희찬의 강등으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는 전멸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