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3/202605031954770422_69f72995a1dbe.jpg)
[OSEN=서정환 기자] 북중미월드컵에 ‘패스마스터’ 황인범(30, 페예노르트)이 없다고?
네덜란드 매체 ‘1908.NL’은 3일(한국시간) “황인범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며 그의 시즌 아웃을 공식화했다.
페예노르트는 리그 3경기를 남겨두고 17승7무7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PSV 아인트호벤(25승3무4패, 승점 78점)에게 이미 우승을 내줬지만 2위 수성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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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예노르트는 5월 17일 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적어도 황인범이 17일까지는 절대 복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북중미월드컵에 나설 한국대표팀 최종명단이 오는 16일 발표된다. 홍명보 감독이 부상 중인 황인범을 포함시킬지가 매우 큰 관건이다.
황인범은 지난 3월 엑셀시오르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이후 황인범은 두 달 넘도록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패스마스터 황인범은 대체 불가한 선수다. 황인범은 왕성한 활동량과 탈압박 능력, 정확한 패스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는 ‘중원의 설계자’다. 황인범이 빠질 경우 빌드업 구조 자체가 흔들린다. 손흥민을 비롯한 공격진의 위력까지 떨어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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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빠지면 중원에 설 선수가 없다. 대체자원으로 꼽혔던 박용우와 원두재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3월 A매치에서 김진규, 박진섭, 백승호 조합으로 중원을 구성했다. 경기 운영이 매끄럽지 못했고 빌드업이 끊기는 장면이 반복됐다. 황인범의 빈자리가 너무 컸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부상자인 황인범을 명단에 포함시킬지 말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최고의 선택은 황인범이 월드컵 전에 완벽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할 경우 홍명보호의 성적에 치명적 결과가 나올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