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월드클라이밍 1차 대회 볼더링 은메달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04일, 오전 08:36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대한산악연맹 제공)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2026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클라이밍시리즈 1차 대회에서 볼더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은 3일 중국 저장성 사오싱 커차오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볼더링 결선에서 69.6점을 기록, 안라쿠 소라타(일본·84.4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2026시즌 첫 번째 스포츠클라이밍 국제대회로, 볼더링 종목만 진행했다.

이도현은 예선에서 천종원과 함께 완등하며 공동 1위(124.9점)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선에서는 이도현이 69.9점으로 4위, 천종원이 44.5점으로 8위에 자리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이도현은 결선에서 4개의 과제 중 2개를 완등으로 풀어냈으나 3개를 완등한 안라쿠에게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달 중국 쓰촨성 메이샨에서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볼더링 금메달을 차지했던 이도현은 이번 대회 은메달까지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함께 결선 무대를 밟은 천종원은 19.7점으로 8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왼쪽)이 3일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시리즈 1차 대회에서 남자부 볼더링 은메달을 땄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여자부 볼더링에서는 한국 선수 모두 예선 탈락했다. 서채현이 64.2점으로 27위에 그쳤고 오가영과 노희주도 각각 33위(54.7점), 51위(29.9점)에 머물렀다.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은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장쑤성 쑤저우 우장에서 열리는 2026 월드클라이밍시리즈 2차 대회에 출전한다. 2차 대회는 리드와 스피드 종목으로 치러진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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