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발 같은 6선발' 로블레스키, 내셔널리그 ERA 1위 '1.25'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04일, 오전 09:15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6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팀 4연패를 끊어내는 호투를 펼치며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다.

로블레스키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을 6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4-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무패)째를 따낸 로블레스키는 크리스 세일(6승1패·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이어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특히 그는 평균자책점을 1.25까지 낮추며 규정 투구 이닝을 소화한 내셔널리그 투수 중 가장 짠물 투구를 펼쳤다. 2위는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한 클레이 홈스(뉴욕 메츠)다.

6선발이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로블레스키는 지난달 3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구원 등판해 4이닝 3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이후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꿰차며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전까지 다섯 차례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단 2점만 허용했다.

다저스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블레이크 스넬이 이달 복귀할 예정이다.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로블레스키는 에밋 시핸, 사사키 로키와 경쟁에서 앞선다.

시핸은 6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했고, 사사키는 6경기 1승3패 평균자책점 5.97로 부진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평균자책점은 0.60(30이닝 4실점 2자책)으로 로블레스키보다 낮지만, 규정 투구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오타니는 6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6이닝 이상 투구할 경우 규정 투구 이닝을 충족하게 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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