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우충원 기자] 전통의 힘이 다시 한 번 평창에서 펼쳐진다. 전국 씨름 강자들이 총출동하는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가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평창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무대에는 남녀 선수 232명이 참가해 각 체급 최강자를 가린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자부는 소백급(72kg 이하), 태백급(80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등 체급별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이 펼쳐진다. 여자부 역시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체급별 장사전과 단체전이 함께 열린다.
일정도 촘촘하게 구성됐다. 대회 첫날인 8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9일에는 여자부 단체전 결승과 체급별 장사 결정전이 진행된다. 이후 10일 소백장사, 11일 태백장사, 12일 금강장사, 13일 한라장사, 14일 백두장사 결정전과 남자부 단체전 결승까지 이어지며 최종 승자가 가려진다.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단체전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며, 개인전은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3판 2선승제, 장사 결정전은 여자부 3판 2선승제, 남자부 5판 3선승제로 운영된다.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장사 인증서와 순회배, 트로피, 경기력향상지원금, 꽃목걸이가 수여된다. 명예와 실리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무대다.
팬들을 위한 시청 환경도 마련됐다.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체급별 장사 결정전은 KBS N SPORTS를 통해 중계되며, 유튜브 채널 샅바 티비에서는 대회 기간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