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 뉴스1 김명섭 기자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이 제18회 소강체육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지난 1월부터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네 차례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8회 소강체육대상 부문별 수상자들을 확정했다. 대상에는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최 회장은 2018년 대한펜싱협회장으로 취임해 세 번 연임하는 동안 아시아펜싱선수권 12연속 우승,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4연속 우승, 2020 도쿄·2024 올림픽 금메달 획득 등 한국 펜싱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고, '아시아 첫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을 배출했다.
최 회장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순동으로 만든 트로피가 수여된다.
공로상은 1957년 전국고교우수선수초청테니스대회를 창설하고 장충테니스코트를 사재로 건설해 서울시에 기부채납하는 등 한국 테니스 발전에 공헌한 고(故) 홍종문 전 대한테니스협회장에게 돌아갔다.
한국 최초의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리스트인 김인건 전 태릉선수촌장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올림픽·패럴림픽 통틀어 한국 선수의 단일 대회 최다 기록인 5개의 메달을 목에 건 김윤지(BDH파라스)는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2026 동계 올림픽의 쇼트트랙 2관왕 김길리(성남시청), 지난해 국제대회 11승을 합작한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삼성생명)도 최우수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도상은 박길우 대한장애인컬링연맹 감독과 하경수 양주시청 육상감독 겸 국가대표 단거리코치가 받았다.
2026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 주선억 대한바이애슬론연맹 고문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년체육대회에서 장래성이 유망한 선수에게 시상하는 꿈나무상에는 테니스 최윤설(수정초)과 카누 권율(강원 원덕고)이 이름을 올렸다.
제18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은 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2층 크리스탈에메랄드룸에서 열린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