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이 맞았네' KIA, 카스트로 대체 선수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영입…6주 총액 7300만원 [공식발표]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4일, 오후 01:19

[사진] 아데를린 로드리게스 ⓒKIA 타이거즈 제공

[OSEN=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해럴드 카스트로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를 영입했다.

KIA는 4일 "계약기간 6주, 연봉 5만 달러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KIA 관계자는 "아데를린은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카스트로의 부상 공백기 동안 중심 타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아데를린은 우투우타 내야수로 신장 190cm, 체중 9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다. 아데를린은 마이너리그와 NPB(일본프로야구) 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에는 멕시코리그에서 주로 활약했다.

KIA는 카스트로가 지난달 25일 광주 롯데전 수비 과정에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느끼고 이탈했다. 1루수로 출장해 다리 찢기로 투혼을 보여주려다가 햄스트링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고, 6주 소견이 나왔다. 23경기 타율 2할5푼(88타수 22안타) 2홈런 16타점 OPS .700의 성적을 기록 중이었다.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가 무안타일 때도 있지만, 2안타, 3안타 씩 쳐줄 때도 있었고 중요할 때도 치고는 했다. 타선에 외국인 타자가 있는 것 하고 없는 것 하고는 차이가 크다"라고 말했다. KIA가 대체 외국인 선수를 분주하게 찾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을 노리는 KIA는 제임스 네일, 최하위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2사 1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역전 우월 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4.16 / jpnews@osen.co.kr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7연승을 노리는 KIA는 제임스 네일, 최하위 키움은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2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한준수의 동점 1타점 우전 적시타에 득점에 성공하며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04.16 / jpnews@osen.co.kr

로드리게스의 KIA행은 해외에서 먼저 소식이 전해졌다. 전미야구협회(BBWAA) 소속이면서 중남미 야구계 소식에 정통한 프랜시스 로메로 기자는 자신의 SNS 계정에 "소식통은 로드리게스가 KBO리그의 KIA 타이거즈와 계약했다고 전했다"며 "34세 베테랑 거포에게는 충분한 자격이 있는 계약"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로드리게스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3시즌 동안 236경기에 나서 258안타 60홈런 204타점 149득점 타율 0.296 OPS 0.939를 기록했으며, 일본에서는 2시즌 동안 83경기에 출전해 52안타 8홈런 34타점 16득점 타율 0.202 OPS 0.606을 기록했다. 

멕시코리그에서는 극강의 타고투저 리그임을 감안하더라도 확실한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브라보스 데 레온과 토로스 데 티후아나, 2개 팀에서 89경기 타율 3할3푼6리(375타수 126안타) 35홈런 96타점 OPS 1.065의 특급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멕시코리그 홈런왕이었고 장타율이 .696에 달한다. 멕시코리그 올해의 재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토로스 데 티후아나 소속으로 7경기 타율 3할2푼1리(28타수 9안타) 홈런 없이 2타점 OPS .709의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는 2020년 오릭스 버팔로스, 2022년 한신 타이거스에서 활약했다. 2020년 오릭스에서는 59경기 타율 타율 2할1푼8리(193타수 42안타) 6홈런 25타점 OPS .642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2년 한신에서는 24경기 타율 1할5푼4리(65타수 10안타) 2홈런 9타점 OPS .477의 기록을 남긴 채 방출됐다.

한편 KIA는 오는 5일부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어린이날 시리즈를 치른다. 아데를린은 5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KIA는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 1,2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우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17 /sunday@osen.co.kr

[OSEN=잠실, 이대선 기자]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두산은 잭로그, KIA는 이의리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2사 2루에서 KIA 이범호 감독이 박민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카스트로에게 박수를 치고 있다. 2026.04.17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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