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고성환 기자] 이번에도 역시 김기동 감독이었다. FC서울의 단독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는 김기동 감독이 지난 2-3월에 이어 4월에도 ‘flex 이달의 감독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기동 감독의 서울은 4월에 열린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K리그1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은 4월 첫 경기였던 6라운드 안양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지만, 7라운드 전북전과 2라운드 순연 울산전에서 각각 1-0, 4-1로 승리하며 우승 경쟁에서 치고 나갔다.
이후 서울은 8라운드에서 대전에 0-1로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지만, 더는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9라운드 부천전 3-0 승리, 10라운드 강원전 2-1 승리로 다시 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탔다. 특히 이 기간 서울은 11득점 4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이로써 김기동 감독은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는 남기일 감독(8회), 최강희 감독(7회)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공동 3위(황선홍 감독)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울러, 김기동 감독은 2014년 최강희 감독(전북), 2018년 고종수 감독(대전), 2025년 거스 포옛 감독(전북)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두 달 연속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기동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의 감독상은 올해부터 선정 방식이 변경됐다. 기존에는 K리그1, 2 전 감독을 대상으로 K리그 기술연구그룹(TSG) 위원 100%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 5명의 감독을 후보로 추린다.
이번에는 4월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기동(서울), 세르지우 코스타(제주), 김도균(서울E), 조성환(부산)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이후 최종 수상자는 성적 기반 정량 평가(70%)와 현장 평가 기반 정성 평가(30%)를 종합해 결정한다. 정량 평가는 경기당 승점과 총 승점을 반영해 경기 수 편차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했으며, 기대 승점 대비 실제 승점 차이를 통한 경기 난이도 반영, 홈·원정 여부 등 경기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했다. 정성 평가는 조직력, 전술 완성도, 경기 상황 대처 능력을 기준으로 K리그 TSG 기술위원들이 종합 심사했다.
한편 flex는 2023년부터 연맹과 K리그 공식 HR 파트너십을 체결한 HR 기반 AI 플랫폼 기업이다. flex는 K리그 경기장 내 통합 광고와 ‘flex 이달의 감독상’, ‘K리그 아카데미 HR 교육 과정’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치고 있다. flex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선수들이 목표에 집중하는 하나의 팀을 만들고, 모든 조직장에게 귀감이 되는 K리그의 명장을 선정해, 매월 이달의 감독상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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