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나승엽. © 뉴스1 장수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초 대만 스프링캠프 중 도박장 출입으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내야수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의 1군 복귀를 앞두고 엔트리를 일부 바꿨다.
롯데는 4일 내야수 김민성, 한동희, 한태양 등 3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5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원정 경기를 치르는 롯데는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을 등록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2월 대만 타이난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에서 외야수 김동혁과 함께 사행성 오락실에 들락거린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세 차례 출입한 김동혁에 50경기, 한 번씩 방문한 나머지 3명에 3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롯데는 지난 3일 SSG 랜더스전까지 30경기를 치렀고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의 징계도 풀렸다.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은 이번 징계로 1, 2군 경기에서 뛰지 못했으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쌓아왔다.
장타력이 떨어진 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도 2군으로 내려갔다. 양석환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타율 0.205(88타수 18안타)로 부진했고, 홈런을 단 한 개만 때렸다.
LG 트윈스 투수 이상영과 박시원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2024년 9월 음주 운전 적발 사실이 밝혀져 1년 실격처분 징계를 받은 이상영은 복귀 무대인 3일 NC 다이노스전에서 3⅓이닝 9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최하위로 하락한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 이태양, 포수 김재현, 외야수 이형종, 임지열 등 4명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SSG 외야수 김창평, NC 투수 원종해와 내야수 신재인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