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부천FC1995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4/202605041952777498_69f87b0868cbe.png)
[OSEN=정승우 기자] 분위기는 올라왔다. 이제 남은 건 '홈 첫 승'이다. 부천FC1995가 어린이날, 그리고 제주SK전에서 그 답을 찾는다.
부천은 오는 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5월 첫 홈경기다. 어린이날과 맞물리며 경기장은 축제 분위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직전 흐름은 나쁘지 않다. 부천은 지난 2일 FC안양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후반 26분 바사니의 단독 돌파와 패스를 가브리엘이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원정에서 끌어올린 흐름을 안방으로 이어오겠다는 계획이다.
상대는 제주다. 올 시즌 세 차례 맞붙는 일정이다. 첫 원정 맞대결에서는 패했다. 통산 전적도 1승 4패로 밀린다. 그럼에도 홈에서만큼은 다른 결과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분명하다. 지난해 코리아컵에서 제주를 꺾었던 기억도 남아 있다.
열쇠는 공격이다. 부상에서 돌아온 바사니와 시즌 득점을 이어가고 있는 가브리엘의 호흡이 핵심이다. 안양전에서 결승골을 합작했던 두 선수는 이번에도 전방에서 승부를 겨냥한다.
이영민 감독 역시 변화를 예고했다. 이 감독은 "홈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아직 승리가 없다. 이번 경기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도 이 경기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 선수들과 중요성을 공유하고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장 분위기도 특별하게 꾸며진다.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장외에서는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지고, 관중석에서는 팬 참여형 행사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린이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다.
구단 메인 스폰서 브랜드데이도 함께 열린다.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직접 꾸민 응원 티셔츠를 입고 그라운드를 밟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 전에는 '4월의 RED PLAYER' 시상식도 진행된다.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리다. 하프타임에는 구단 역사를 되짚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김성남 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팬들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해 홈 첫 승을 향한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분위기, 이벤트, 동기까지 모두 갖춰졌다. 결과를 지켜볼 차례다. /reccos23@osen.co.kr
[사진] 부천FC1995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