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5/202605050057771980_69f8c515cd716.jpg)
[OSEN=정승우 기자] 또 무너졌다. 이젠 패배가 낯설지 않은 팀이 됐다. 첼시가 홈에서 참패를 당하며 끝없는 추락을 이어갔다.
첼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1-3으로 완패했다. 리그 6연패다.
또 다시 승점 획득에 실패한 첼시는 승점 48점(13승 9무 13패)으로 리그 9위에 머물렀다. 강등권 싸움을 이어가던 노팅엄은 승점 42점(11승 9무 15패)을 만들면서 16위를 지켰다.
경기 시작부터 균열이 생겼다. 전반 2분 만에 실점했다. 측면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디란 바카가 마르크 쿠쿠렐라를 손쉽게 제친 뒤 올린 크로스를 타이워 아워니이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수비 라인은 반응조차 늦었다.
악몽은 계속됐다. 전반 14분 말로 구스토의 어설픈 수비가 화를 불렀다. 아워니이의 유니폼을 잡아끌며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이고르 제주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0-2. 경기 초반부터 사실상 흐름이 기울었다.
첼시도 기회는 있었다. 엔소 페르난데스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후반에는 주앙 페드루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페널티킥도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콜 파머의 슈팅은 마츠 셀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추격의 불씨는 끝내 살아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완전히 무너졌다. 후반 7분 모건 깁스-화이트의 침투와 패스를 타이워 아워니이가 마무리하며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수비 라인이 또 한 번 허물어졌다.
이후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첼시는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의미 없는 공격이 이어졌다. 슈팅은 적었고, 위협은 거의 없었다. 경기 막판에는 관중석이 비기 시작했다. 홈 팬들마저 등을 돌렸다.
6경기 연속 무득점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기 직전, 한 골 따라붙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말로 구스토의 크로스를 쿠쿠렐라가 머리로 떨궜고, 주앙 페드루가 트래핑 후 몸을 회전시키며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과를 바꾸기엔 늦었다. 노팅엄은 효율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적은 기회로 세 골을 만들었다. 수비 집중력도 흔들리지 않았다. 셀스의 선방까지 더해지며 완벽한 승리를 완성했다.
1-3으로 패배한 첼시는 또 한 번 무너졌다. 경기력, 결과, 분위기 모두 무너진 상태다. 반등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