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관석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원정에서 첼시를 완파하며 잔류권 굳히기에 돌입했다.
노팅엄은 지난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6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홈팀 첼시는 로베르트 산체스, 마르크 쿠쿠레야, 토신 아다라비오요, 트레보 찰로바, 말로 귀스토,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제시 데리, 엔소 페르난데스, 콜 파머, 주앙 페드루가 선발 출전했다.
노팅엄은 마츠 셀스, 루카 네츠, 모라투, 자이르 쿠냐, 잭 애보트, 니콜라스 도밍게스, 라얀 예이츠, 제임스 매카티, 이고르 제주스, 딜란 바콰, 타이워 아워니이가 나섰다.
노팅엄이 경기 시작과 함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2분 바콰의 크로스를 아워니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첼시도 곧바로 추격을 시도했다. 전반 11분 페드루가 내준 패스를 엔소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노팅엄이 격차를 벌렸다. 전반 15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귀스토가 아워니이의 유니폼을 잡아 넘어뜨렸고,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제주스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추가골을 만들었다.
첼시는 전반 막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리와 애보트의 충돌로 페널티킥이 선언됐지만, 파머의 슈팅이 셀스 골키퍼에게 막히며 추격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노팅엄이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노팅엄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7분 교체 투입된 모건 깁스화이트의 패스를 아워니이가 가볍게 밀어 넣으며 쐐기를 박았다.
첼시에게 불운이 겹쳤다. 후반 28분 쿠쿠레야의 컷백을 받은 페드루의 첫 번째 슈팅은 셀스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온 공을 머리로 밀어 넣으며 한 골 만회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첼시가 경기 막판 반격했다. 후반 48분 귀스토의 크로스를 쿠쿠레야가 머리로 연결했고, 페드루가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한 골 만회했다. 경기는 노팅엄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승리로 노팅엄은 공식전 10경기 무패를 질주, 17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벌리며 11승 9무 15패(승점 42), 리그 16위를 유지했다.
한편 노팅엄은 오는 8일 아스톤 빌라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사진=연합뉴스/AFP, EP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