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 다음 시즌에도? 혹시 몰라!" 책임질 수 있나...맨유 동료, 카세미루 거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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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5일, 오전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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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떠나는 줄 알았던 카세미루(34, 맨유)의 거취가 다시 흔들리고 있다. 팀 동료 마테우스 쿠냐가 "아무도 모른다"라며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4일(한국시간) 카세미루가 올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것이라는 기존 흐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카세미루는 시즌 초반 스스로 이적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고액 연봉자 정리에 나선 구단의 기조와도 맞물렸다.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유력하게 거론됐고, 리오넬 메시와의 한 팀 합류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런 가운데 쿠냐가 다른 시각을 내놨다. 그는 "대표팀에서 함께 뛰며 그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고 있다. 라커룸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존재"라며 "계약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조금 더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은 아무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쿠냐는 카세미루뿐 아니라 팀의 방향성에도 목소리를 냈다. 임시 사령탑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캐릭 감독의 정식 선임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그는 "감독 선임은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만, 그가 보여준 성과는 분명하다. 팀에 자신감을 불어넣었고, 알렉스 퍼거슨 시절과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충분히 자격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맨유는 리버풀을 꺾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쿠냐는 이를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이 클럽은 챔피언스리그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다. 모든 트로피를 위해 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첫 걸음이었다. 다음 시즌 더 강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쿠냐 개인의 흐름도 좋다. 그는 최근 아스날, 아스톤 빌라, 첼시, 리버풀을 상대로 연이어 득점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카세미루의 거취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다만 팀 내부에서는 아직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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