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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비니시우스(26, 레알 마드리드)가 판을 뒤집었다. 엘 클라시코까지 우승 경쟁을 끌고 갔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에스파뇰을 2-0으로 꺾으며 FC 바르셀로나의 조기 우승을 저지했다고 보도했다. 중심에는 비니시우스가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라리가 34라운드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는 한동안 팽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했다. 에스파뇰은 수비를 두텁게 세우며 맞섰고, 전반은 이렇다 할 흐름 없이 지나갔다. 주드 벨링엄과 비니시우스를 활용한 몇 차례 공격이 있었지만 결정적 장면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변화는 후반에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교체 카드를 통해 흐름을 바꿨다. 그리고 균형을 깬 건 비니시우스였다. 측면에서 볼을 잡은 그는 수비를 연달아 제친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로 분위기가 완전히 기울었다. 에스파뇰은 급격히 흔들렸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주도권을 유지했다.
쐐기도 비니시우스였다. 그는 다시 한 번 벨링엄과의 연계를 통해 기회를 만들었고, 마무리까지 책임지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두 골 모두 결정적인 순간에 터졌다.
에스파뇰은 끝까지 반격을 시도했지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몇 차례 기회가 있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우승 경쟁의 불씨를 살렸다. 바르셀로나의 조기 우승을 막아냈고, 승부는 엘 클라시코로 향하게 됐다.
마르카는 "비니시우스가 경기를 지배했다. 그의 활약이 리그 경쟁을 이어가게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소한의 결과를 얻었다. 우승 레이스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