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2)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페르난데스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갈라타사라이가 이번 여름 스펙터클한 영입으로 다시 한번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싶어 한다"면서 "초점은 주로 10번과 6번 포지션에 맞춰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이미 지난 이적 시장에서도 페르난데스에게 관심이 있었고 여전히 그들의 궁극적인 드림 타깃"이라며 "다시 페르난데스 측과 접촉하고 싶어 하지만,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기 때문에 현실적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맨유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전반기 후벵 아모림 전 감독 체제에서는 다소 깊은 위치의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으나, 지난 1월 마이클 캐릭(45) 임시 감독 부임 이후 '10번(공격형 미드필더)'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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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19개의 도움을 기록, 역대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도움 기록(20개)에 근접하며 맨유에 창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 속에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때문에 페르난데스가 갈라타사라이로 향할 가능성은 낮다. 더구나 2027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지만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페르난데스는 구단에 대한 충성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맨유 구단 역시 페르난데스를 매각할 계획이 전혀 없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것은 충성심의 문제가 아니다. 나는 2년 전에도 떠날 수 있었고, 3년 전에도, 그리고 지난 시즌에도 떠날 수 있었다"면서 "하지만 나는 진심으로 여기 있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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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클럽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은 다른 어떤 클럽에서도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라며 "내가 이 클럽에서 얻는 기쁨과 모든 것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이 클럽에서 얻는 날, 세상의 그 어떤 클럽에서도 그것을 얻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팬들이 이것을 얼마나 원하는지, 그들이 얼마나 열정적인지 잘 알고 있다. 클럽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기를 그들이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안다. 나도 그들과 같은 배를 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나는 이 배가 안정적으로 머물기보다, 최대한 앞으로 나아가고 항해하기를 원한다"며 "카라바오컵과 FA컵에서 우승했지만 이 클럽이 원하는 것, 여기 팬들이 원하는 것, 그리고 나 자신과 팀이 원하는 것을 우리는 아직 얻지 못했다. 내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저는 그것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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