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김성락 기자]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KT는 엄상백, 원정팀 롯데는 한현희를 선발로 내세웠다. 1회초 1사 롯데 고승민이 선취 솔로 홈런을 날린 뒤 홈에서 나승엽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6.18 / ksl0919@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5/202605050557779521_69f90da3c76b4.jpg)
[OSEN=이후광 기자] 왜 하필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날이 징계 복귀전인가. 스프링캠프에서 도박장에 출입하며 야구팬들의 공분을 샀던 롯데 자이언츠 징계 3인방이 새싹들 앞에서 야구로 사죄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도박 징계가 풀린 내야수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가 없는 4일 내야수 한태양, 김민성, 한동희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대만 타이난 스프링캠프가 한창이던 지난 2월 13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롯데 소속 선수들이 사행성 오락실에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추정되는 CCTV 영상이 퍼지며 야구계가 발칵 뒤집혔다.
롯데 구단은 선수 면담 및 사실 관계 파악 결과 나승엽,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이 대만에서 불법으로 분류돼 있는 장소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이들에게 즉각 귀국 조치를 내렸고,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해당 사안을 신고했다.
도박 4인방은 14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에서 귀국해 근신 처분을 받고 자숙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KBO는 상벌위원회를 개최,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에 방문한 김동혁에게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나머지 3명에게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부과했다.
롯데 구단은 선수 관리의 책임을 물어 프런트 수뇌부에 중징계 철퇴를 내렸다. 롯데는 일본 미야자키 2차 스프링캠프 도중 "선수들의 개인 일탈에 의해 발생한 사안이지만, 구단도 전지훈련지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이사, 단장에게 중징계 조치와 함께 담당 프런트 매니저들에게도 징계 처분을 내렸다"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징계 수위는 비공개 원칙을 세웠다.
![[OSEN=타이난(대만),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세민 085 2026.02.0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5/202605050557779521_69f90da77fec1.jpg)
롯데는 지난 3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끝으로 정확히 시즌 30경기를 소화했다. 이에 30경기 동안 출장이 정지된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의 징계가 해제됐다. 이들의 1군 복귀전이 공교롭게도 어린이날이 된 이유다.
세 선수는 KBO 징계로 인해 1군은 물론 퓨처스리그 무대도 뛰지 못했다. 대신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스프링캠프 당시 롯데 핵심 전력으로 분류된 나승엽, 고승민은 5일 1군 콜업과 함께 선발 출전이 유력해 보인다.
최하위를 전전하던 롯데는 최근 4연승을 비롯해 7경기 5승 1무 1패 상승세를 타며 8위(12승 1무 17패)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황. 도박 3인방이 거인의 진격에 힘을 보탤지 궁금하다.
![[OSEN=인천, 조은정 기자]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먼저 웃었다.롯데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 끝에 10-7 승리를 거뒀다. 롯데 김태형 감독이 장두성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5.01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5/202605050557779521_69f90da7ee8e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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