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베테랑 양석환이 결국 2군으로 내려갔다. 두산은 지난 4일 양석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고, 5일 홍성호를 1군에 등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양석환의 2군행에 대해 “일요일(3일)에 양석환 질문이 있었는데, 머릿속에 생각하고 있는데 말하기는 좀 그랬다. 생각은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홈런을 치는 타자들한테는 삼진은 따라올 수 밖에 없는 거니까.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장타를 치려고 풀스윙을 하는 홈런 타자들에게 따라올 수밖에 없는 게 삼진이잖아요. 그런데 석환이는 타이밍이 너무나 안 맞는다. 삼진을 먹을 수는 있지만, 그런 부분이 계속 지속적으로 계속되다 보니까, 조금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코칭스태프와 그전부터 얘기는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석환은 올 시즌 27경기 타율 2할5리(88타수 18안타) 1홈런 6타점 OPS .533으로 부진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1할6푼7리(30타수 5안타)였다. 볼넷 8개, 삼진 29개, 주자가 있을 때는 타율이 7푼7리, 특히 득점권에서는 17타수 무안타였다.
김 감독은 “끝나고 2군 통보를 하면서 ‘가서 준비 잘하고 있어라’고 했다. 특별하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얘기는 안 하고, 한편으로 선수 입장에서는 기다려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잖아요. 보내는 입장이어서 크게 얘기는 안 하고, 베테랑이니까 내려가면서 자기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 분명히 알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열흘 후에 바로 1군에 올라온다는 보장은 없다. 김 감독은 “2군 가서 게임하는 모습이나, 거기서 안타를 못 쳐도 타이밍적인 거나 타구의 질이나 이런 것도 면밀하게 얘기를 듣고 좋아지면 올린다”고 말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곽빈을, 삼성은 후라도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4회말 두산 양석환이 헛스윙 삼진아웃 된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6.04.28 / soul1014@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5/202605051338774504_69f9755399171.jpg)
두산은 이날 선발 라인업은 LG 좌완 선발 웰스 상대로 우타자 위주로 기용했다. 양석환이 빠진 1루 자리에는 박지훈이 출장한다. 좌타자 오명진과 김민석은 스타팅에서 제외됐다.
김 감독은 “오늘은 조금 전략적으로 웰스가 최근에 폼도 좋고, 우리하고는 표본은 없지만 그래도 지훈이가 먼저 나가고, 내일은 명진이와 민석이가 스타팅 나가고, 오늘 경기 중간에도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은 박찬호(유격수) 카메론(우익수) 박준순(2루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이유찬(좌익수) 김기연(지명타자) 박지훈(1루수) 정수빈(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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