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위즈 감독(왼쪽)과 권동진. 2026.3.29 © 뉴스1 김진환 기자
어린이날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어린이와 가족 팬에게 값진 선물을 드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감독이 이끄는 KT는 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5-4로 제압했다.
KT는 롯데와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친 끝에 8회말 터진 권동진의 결승타를 앞세워 승리했다.
22승10패가 된 KT는 이날 두산 베어스를 꺾은 2위 LG 트윈스(20승11패)에 1.5경기 차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5연승이 무산된 롯데는 12승1무18패로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장을 찾아주신 어린이와 가족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려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운드에 대해서는 "선발 투수 소형준이 (6이닝 동안) 2점을 허용했지만, 좋은 투구로 자기 역할을 다했다. 마무리 투수 박영현도 집중력 있는 투구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고 호평했다.
그는 "타선도 찬스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샘 힐리어드가 2회말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려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다. 6회초 역전 허용 후 곧바로 6회말 유준규와 이정훈이 3타점을 합작하며 재역전했다. 8회말 동점 상황에선 김상수의 센스 있는 주루와 권동진의 결승타로 승기를 굳혔다"고 말했다.
KT는 6일 롯데와 경기에 선발 투수 케일럽 보쉴리를 내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롯데는 제레미 비슬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