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5/202605051607776403_69f9ad8e44a18.jpg)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정승우 기자] 어린이날, 두 팀이 뜨거운 맞대결을 준비한다.
K리그1 단독 선두 FC서울과 '원정 강자' FC안양이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1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해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가운데, 확연히 다른 전술적 색깔이 정면으로 충돌할 전망이다.
경기를 앞둔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울은 골키퍼 구성윤을 필두로 김진수, 로스, 야잔, 최준, 송민규, 바베츠, 이승모, 정승원, 조영욱, 클리말라를 선발로 내세운다.
안양은 수문장 김정훈을 비롯해 김동진, 권경원, 이창용, 이태희, 한가람, 김정현, 라파엘, 채현우, 아일톤, 김운을 먼저 내보낸다.
승점 25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은 최근 5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린 막강한 화력이 최대 강점이다. 송민규, 바베츠 등 무려 9명의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전방위적인 공격 루트를 과시하고 있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 6실점을 내준 수비 집중력 보완이 시급하다. 김기동 감독은 직전 김천전 패배의 원인으로 방심과 수비 실수를 지적하며, 홈에서 하위권 팀에게 덜미를 잡히지 않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반면 리그 7위인 안양(승점 14점)은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역습을 바탕으로 뚜렷한 원정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점유율을 내주더라도 아일톤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결정력을 활용하는 실리 축구로 최근 까다로운 원정 3연전에서 무패(2승 1무)를 기록했다.
유병훈 감독은 핵심 자원인 마테우스의 퇴장 공백이라는 악재가 있지만, 철저한 전술적 분석으로 서울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점을 챙기겠다는 각오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