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수비 왜 이러나, 폰세급 외인 통한의 2루 송구+우왕좌왕 텅 빈 3루…도박 3인방 활약에도 5연승 무리였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5일, 오후 09:16

[OSEN=수원, 민경훈 기자]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소형준,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무사 주자 만루 KT 이정훈의 우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6.05.05 /rumi@osen.co.kr

[OSEN=수원, 민경훈 기자]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소형준,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주자 1루 KT 유준규의 희생번트때 1루 주자 김상수가 2루를 돌아 3루에 몸을 날려 세이프 되고 있다. 2026.05.05 /rumi@osen.co.kr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도박 3인방(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이 1군 복귀전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날렸지만, 승리는 찾아오지 않았다. 승부처 2% 부족한 수비에 발목이 잡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어린이날 경기에서 4-5 1점차 석패를 당했다. 

4연승 상승세 속에서 에이스 엘빈 로드리게스가 출격한 롯데. 2회말 샘 힐리어드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5회말까지 1위 KT 타선을 1실점 봉쇄했고, 타선에서는 1-2로 뒤진 6회초 2사 2, 3루 찬스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2타점 역전 적시타가 터졌다. 

로드리게스는 2-1로 앞선 6회말 급격히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두타자 장성우와 힐리어드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김상수가 번트를 시도했는데 타구를 잡아 무리하게 2루 송구를 감행하다가 주자 3명이 모두 생존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거리 상 3루 송구가 더 승산이 있어보였으나 로드리게스의 선택은 2루였다. 물론 3루를 택했어도 생존 확률이 높았다.

로드리게스는 무사 만루에서 유준규에게 1타점 동점 적시타, 대타 이정훈에게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연달아 맞고 정현수와 교체되며 씁쓸하게 경기를 마쳤다 

롯데는 7회초 대타 나승엽의 추격의 1타점 적시타, 8회초 고승민의 동점 희생플라이가 연달아 나오며 4-4로 맞선 채 8회말을 맞이했다.

문제는 또 수비였다. 김상수의 내야안타로 처한 무사 1루에서 유준규가 포수 앞으로 번트를 시도했는데 타구를 향해 3루수, 투수, 포수가 한꺼번에 몰렸고, 그 누구도 3루 베이스 커버에 나서지 않으며 1루주자 김상수에게 2루를 넘어 3루를 내줬다. 좌익수 레이예스가 뒤늦게 3루에 도착했으나 김상수가 3루를 밟은 뒤였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1사 3루에서 필승카드 김원중을 올렸지만, 권동진에게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결승 2루타를 맞고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이날 패배로 4연승 상승세가 끊기며 시즌 12승 1무 18패를 기록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도박 징계가 풀린 3인방을 1군에 등록시키는 논란의 결단을 내렸으나 수비에서 잇따라 허술한 플레이가 나오며 ‘롯린이’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OSEN=수원, 민경훈 기자]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소형준,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경기 전 롯데 김세민, 고승민, 나승엽이 경기에 앞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나승엽, 고승민, 김세민은 올해 초 대만 스프링캠프 중 도박장 출입으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해제돼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2026.05.05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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