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엄민용 선임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바둑 꿈나무들이 광명 스피돔에 모여 수담을 나눴다.
5일 경기도 광명시 스피돔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올림픽기념 제1회 광명 스피돔 어린이 바둑대회’가 어린이 선수단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대회가 열린 광명 스피돔은 1988 서울올림픽의 자산과 정신을 계승한 대표적 올림픽 유산 시설로, 이번 대회는 승패를 넘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최강부부터 유치부까지 기력과 연령에 따라 총 14개 부문 30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그중 2개 조로 치러진 최강부에서는 장준이 군(인천장아초 6학년)과 조재민 군(대선초 4학년)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총 240여 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대회는 기량을 겨루는 승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현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창호 9단은 포토타임을 통해 어린이들과 만났고, 윤라은 2단과 고윤서 초단이 진행한 사활 챌린지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부메랑·글라이더 만들기와 자전거 발전기 솜사탕 체험 등을 준비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
‘서울올림픽기념 제1회 광명 스피돔 어린이 바둑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했다.
사진=MHN 엄민용 선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