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5/202605051924776819_69f9d279be7ce.jpg)
[OSEN=정승우 기자] 대만 탁구 간판 정이징이 경기장 보안 검색 과정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은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당사자 역시 직접 입장을 밝히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이징은 지난 2일(한국시간) 경기장 입장을 앞두고 금속 탐지 절차를 진행하던 중 경비원으로부터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 가슴 등 민감 부위를 건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정이징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극도의 불안 증세를 보였고, 결국 예정돼 있던 한국과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대만탁구협회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대회 운영 측에 강하게 항의했고, 관련자에 대한 조치도 요구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국제탁구연맹 역시 입장을 냈다. 선수의 안전과 존엄은 어떤 상황에서도 침해돼선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이징도 직접 목소리를 냈다. 그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일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선수 인권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 직후 공식 항의를 진행했고, 현재 1차 징계가 내려진 상태”라며 “후속 조치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수 개인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협회와 관련 기관, 사회 전반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모두가 안심하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