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KBO) 출신 두 스타선수의 운명이 동시에 갈렸다. 키움 출신의 송성문이 메이저리그로 콜업된 날, NC 출신 투수 카일 하트는 마이너로 강등됐다.
샌디에이고는 6일 구단 홍보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이동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뇌진탕 증세로 인해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며 그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 A에서 송성문을 콜업한다”고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이어 “불펜투수 유키 마쓰이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서 로스터로 복귀시키면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왼손투수 카일 하트를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보낸다”고 덧붙였다.
송성문은 지난주 멕시코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 때 메이저리그에 콜업됐다. 하지만 대주자로 한 차례 경기에 투입됐을 뿐 아직 빅리그 타석에는 서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콜업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첫 타석은 물론 선발출전도 기대해 볼만 하다.
한국프로야구 NC에서 뛰었던 하트는 올 시즌 총 12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좋지 않았다. 이날 기준 빅리그에서 총 16과 2.3이닝을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물론 이닝당 주자허용율을 나타내는 WHIP 지표도 1.08로 좋지 않았다. 매 이닝 한 명의 주자를 내보낸다는 뜻이다.
KBO 출신 스타, 송성문과 하트의 엇갈린 운명이 향후 샌디에이고 전력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지 주목된다.
사진=©MHN DB, 샌디에이고 구단 홍보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