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오클라호마시티, PO 서부 준결승 1차전서 레이커스 108-90 대파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06일, 오후 03:27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 첫판에서 LA 레이커스를 완파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7전 4선승제) 1차전에서 레이커스에 108-90, 18점 차 대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른 오클라호마시티는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정규리그에서 64승18패(승률 0.780)로 서부 콘퍼런스 1위를 차지했고, 플레이오프 들어서도 패배를 잊었다.

1라운드에서 피닉스 선스에 싹쓸이 4연승을 기록한 오클라호마시티는 레이커스마저 꺾고 이번 플레이오프 연승을 5경기로 늘렸다.

'MVP 후보'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턴오버 7개를 범하며 18점 6어시스트로 주춤했으나 쳇 홈그렌이 24점 12리바운드 3블록으로 맹활약했다. 자레드 맥케인(12점)은 3점 슛 4개를 꽂았으며 에이제이 미첼도도 18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에서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으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바랬다.

루카 돈치치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제임스와 공격을 이끌어야 할 오스틴 리브스가 필드골 성공률 18.8%와 8점으로 부진했다.

레이커스가 경기 초반 7-0으로 앞서갔으나 오클라호마시티는 홈그렌과 길저스 알렉산더를 앞세워 31-26으로 역전하며 1쿼터를 마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에서도 우세를 이어가며 61-53으로 벌렸다. 이후 3쿼터 들어서는 레이커스의 공격을 19점으로 묶으며 84-72로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알렉스 카루소가 4쿼터에서 88-73으로 달아나는 결정적인 덩크슛을 터뜨렸고, 오클라호마시티는 레이커스의 반격을 여유 있게 막아내 승리를 따냈다.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1-101로 제압했다.

케이드 커닝햄(23점)과 터바이어스 해리스(20점), 덩컨 로빈슨(19점)이 62점을 합작하며 디트로이트 승리를 이끌었다.

◇NBA 전적(6일)

디트로이트 111-101 클리블랜드

오클라호마시티 108-90 LA 레이커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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