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두산은 6일 우타 내야수 박계범(30)과 왼손 외야수 류승민(22)을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은 박계범 영입을 통해 내야 즉시전력 보강을, 두산은 류승민을 데려와 미래 전력을 확보했다.
두산베어스에서 삼성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된 박계범. 사진=뉴시스
삼성라이온즈에서 두산베어스로 이적하는 류승민. 사진=삼성라이온즈
삼성 구단 관계자는 “박계범 영입은 내야진 뎁스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내야진은 최근 김영웅과 이재현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급격히 헐거워지기 시작했다. 핵심 내야 두 선수가 동시에 빠져나가자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빈 자리가 큰 상황이다.급한 불을 끄기 위해 검증된 내야수 박계범을 보강했다.
두산으로 향하는 류승민은 광주제일고 출신 좌투좌타 외야수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68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다. 1군 통산 성적은 30경기 타율 0.204, 5타점, 6득점이다. 퓨처스리그에선 장타력을 뽐냈다. 통산 2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14홈런, 10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 퓨처스리그 24경기에서 타율 0.329, 11타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류승민은 22세의 젊은 나이에 상무를 제대한 군필 외야수”라며 “타격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성장 가능성도 크다. 향후 외야 한 자리도 충분히 차지할 수 있는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