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계범, 6년 만에 '친정' 삼성 복귀…류승민과 트레이드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06일, 오후 05:51

두산 베어스를 떠나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하는 박계범. 2025.4.9 © 뉴스1 오대일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가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은 6일 두산에 외야수 류승민(22)을 내주고 내야수 박계범(30)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는 두 팀의 부족한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해 성사됐다. 삼성은 즉시 전력감으로 내야 뎁스를 보강했고, 두산은 잠재력 있는 외야 자원을 확보했다.

2014년 신인 2차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박계범은 1군 통산 5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1(1158타수 279안타) 17홈런 143타점 159득점 23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655를 기록했다.

2020년 말 프리에이전트(FA) 오재일의 보상 선수로 지명돼 두산으로 이적했던 박계범은 약 6년 만에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삼성 라이온즈를 떠나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 류승민. 2023.6.15 © 뉴스1 김도우 기자

2023년 신인 7라운드 전체 68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류승민은 두산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류승민은 1군 통산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4(54타수 11안타) 5타점 6득점 OPS 0.530을 기록했다.

1군 경험은 적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통산 219경기 타율 0.263(668타수 176안타) 14홈런 103타점 137득점 OPS 0.755의 성적을 냈다. 2024년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 병역도 마쳤다.

두산 관계자는 류승민에 대해 "타격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외야 한 자리도 충분히 차지할 수 있는 재목"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5일 경기까지 삼성은 16승1무14패로 4위에 올라있다. 두산은 14승1무17패로 7위에 자리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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