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민경훈 기자]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KT는 소형준, 롯데는 로드리게스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2사 주자 1,2루 롯데 나승엽이 대타로 나와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린 후 1루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6.05.05 /rumi@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6/202605061733770650_69faff815db6e.jpg)
![[OSEN=수원, 조은정 기자]6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KT는 보쉴리, 롯데는 비슬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전 롯데 김태형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선수단 훈련을 바라보고 있다. 2026.05.06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6/202605061733770650_69faff81ec752.jpg)
[OSEN=수원, 이후광 기자] 전날 징계에서 돌아온 선수가 이틀 만에 4번타자를 맡는다? 김태형 감독이 파격 라인업을 꾸린 이유를 밝혔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를 맞아 장두성(중견수) 고승민(2루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수) 전준우(지명타자) 윤동희(우익수) 박승욱(3루수) 전민재(유격수) 손성빈(포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제레미 비슬리.
어린이날 도박 징계에서 돌아온 3인방 가운데 2명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승민은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선발이며, 나승엽은 전날 대타로 나서 2타수 2안타 1타점의 임팩트를 남겼다. 김세민은 2경기 연속 벤치 대기한다.
나승엽은 2-4로 끌려가던 7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정보근의 대타로 타석에 등장했다. 그리고 KT 필승조 스기모토 코우키를 상대로 추격의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나승엽은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마무리 박영현에게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이튿날 4번을 꿰찼다.
김태형 감독은 “결과를 보여주지 않았나. 타격감도 좋은 거 같더라”라며 “나승엽, 고승민은 팀의 중심타선을 맡아줘야 하고, 지금까지 쭉 그 역할을 해왔다. 어제 타석에서 모습을 굉장히 좋게 봤다”라고 고승민, 나승엽을 상위타선에 기용한 이유를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사전 브리핑에서 전날 패배의 빌미가 된 두 장면을 복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6회말 무사 1, 2루 위기에서 김상수의 번트 타구를 잡아 무리하게 2루를 택한 엘빈 로드리게스에 대해 “나도 왜 거기로 던진건지 모르겠다. 원래 3루가 승부가 됐는데 스텝이 안 맞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가장 먼 2루로 던진다는 건 이해를 못 하겠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8회말 무사 1루에서 유준규의 번트 때 내야진이 3루를 비우며 1루주자 김상수에게 3루를 내준 상황에 대해서는 “투수가 3루 베이스 커버를 하는 게 맞다. 투수는 정면으로 빠르게 오는 타구 외에는 웬만하면 야수에게 타구 처리를 맡겨야 한다. 번트 타구 처리는 3루수에게 양보를 하는 게 맞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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