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12.19 충격 부진…‘고척 하리보’ 김재웅, 재정비 차원 말소...설종진 감독이 내놓은 해법은 [오!쎈 대구]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6일, 오후 07:39

[OSEN=대구, 이석우 기자]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오러클린이, 방문팀 키움은 오석주가 선발 출전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재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6.05.05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필승조의 핵심 멤버 ‘고척 하리보’ 김재웅이 퓨처스 무대에서 재충전에 나선다.

키움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외야수 이주형은 6일부터 3일간 동원 예비군 훈련으로 말소됐으며 8일 복귀할 예정이다. 김재웅 역시 재정비 차원에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다. 김재웅은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 12.19로 흔들렸고, 지난 5일 삼성전에서도 1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재웅 016 2026.05.05 / foto0307@osen.co.kr

설종진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김재웅이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특히 어제 경기가 가장 좋지 않았다”며 “재정비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구위와 제구였다. 설 감독은 “공에 힘이 없고 제구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며 “몸을 다시 만드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체력 향상과 유연성 강화를 통해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150km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가 아니기 때문에 직구 제구가 중요하다.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 맞을 수밖에 없다”며 “직구가 살아야 주무기인 체인지업도 함께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OSEN=박준형 기자] 키움 하영민 2026.04.25  / soul1014@osen.co.kr

오른발 봉와직염 증세로 선발진에서 제외된 하영민 대신 좌완 박정훈이 7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설종진 감독은 하영민의 현재 상태에 대해 “아직 붓기가 좀 있어서 다음 턴까지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시 몸을 만드는 데 시간도 필요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최근 10경기 타율 1할6푼7리(36타수 6안타) 4타점 2득점에 불과한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설종진 감독은 브룩스의 부진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계속 대화해야 한다. 선수 본인도 얼마나 답답하겠는가. 잘하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으니. 그렇다고 퓨처스에 보내기도 좀 그렇다. 스스로 조급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좀 있어서 계속 대화하면서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키움 히어로즈 브룩스 019 2026.05.0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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