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위한 빌드업? '문제아' 성골 유스, SNS서 맨유 선수단과 적극 교류→UCL 복귀에 축하 메시지까지 남겨

스포츠

MHN스포츠,

2026년 5월 07일, 오전 02:00

(MHN 오관석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 가능성을 두고 의미심장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맨유 소식을 전하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래시포드가 올여름 맨유 복귀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해 스페인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공식전 46경기 13골 11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고, 이에 따라 올여름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황은 쉽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책정된 3,000만 유로(한화 약 511억 원)의 이적료 지불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완전 영입 대신 재임대를 선호하고 있다. 반면 맨유는 또 한 번의 임대를 허용할 생각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래시포드가 다음 시즌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이 큰 상태다. 이런 가운데 래시포드의 최근 행동이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맨유는 지난 3일 열린 리버풀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2026-2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했다. 이후 래시포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단순한 한 번의 반응만이 아니었다. 래시포드는 코비 마이누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SNS 게시물에도 직접 댓글을 남기며 선수단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현지에서는 최근 들어 래시포드가 맨유 및 선수단 관련 게시물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를 두고 복귀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실제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위기다. 매체는 "마이클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구단 수뇌부는 다소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또한 맨유는 래시포드 거취 문제가 정리되기 전까지 새로운 왼쪽 윙어 영입 작업도 본격적으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걸림돌은 막대한 주급이다. 래시포드는 현재 주급 31만 5,000파운드(한화 약 6억 3,000만 원)를 받고 있다. 카세미루가 팀을 떠날 경우 래시포드는 맨유 내 최고 주급자가 된다.

결국 바르셀로나와의 협상 결과, 그리고 맨유의 급여 구조 개편 방향이 래시포드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래시포드, 브루노 SNS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