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6/202605062131776685_69fb352904b1c.jpg)
[OSEN=서정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미드필더 카세미루(34, 맨유)가 마이클 캐릭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카세미루는 ESPN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내 생각에 캐릭은 맨유 감독직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이미 훌륭한 지도자 능력을 증명했다. 구단이 결정할 일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적인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즌 중반 경질된 루벤 아모림 이후 혼란에 빠졌던 맨유는 캐릭 체제에서 완전히 달라졌다. 캐릭은 두 번째 임시 감독 부임 이후 14경기에서 10승 2무 2패를 기록하며 팀을 리그 3위까지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 등 강호들을 연달아 잡아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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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역시 ‘캐릭 효과’를 톡톡히 본 선수다. 올 시즌 리그 9골을 기록 중인데, 상당수가 캐릭 체제에서 나왔다. 그는 “구단을 잘 알고, 전설적인 선수였으며, 무엇이 맨유인지 이해하는 감독”이라며 “짧은 시간 안에 팀을 바꿔놓은 것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다만 카세미루는 팀 성과에 대해선 냉정했다. “3위는 좋은 결과지만 맨유는 거기에 만족할 클럽이 아니다.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뜻도 분명히 했다. 카세미루는 “남을 가능성은 없다”며 “좋은 방식으로 떠나고 싶다. 맨유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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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 체제에서 극적인 반등에 성공한 맨유. 이제 남은 건 구단의 선택이다. 상승세를 만든 ‘임시 사령탑’을 정식 감독으로 승격시킬지, 또 다른 변화를 택할지 관심이 쏠린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