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월초만 되면 부진…7일 샌디에이고전, 4타수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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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5월 07일, 오전 07:01

(이정후)
(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지난달 말, 뜨겁게 타올랐던 이정후의 타격감이 3타수 무안타로 또 식어 버렸다. 월초만 되면 부진이 반복되는 루틴이 굳어지는 모양세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7일(한국시간) 방문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중견수, 2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서 안타와 타점을 올렸던 그였기에 연속안타경기 행진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현실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잘맞은 타구가 몇 차례 있었지만 번번히 야수 정명으로 날아갔다.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의 타율은 어느새 0.263까지 추락했다. 지난달 말 3할 타율에 복귀했던 것과 천지차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지난달 말 ‘준수함’의 기준이 되는 8할 고지를 점령했지만 이날 경기 후 기준 어느새 0.693까지 추락했다. 이정후가 타석에서 침묵하자 샌프란시스코도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샌디에이고에 1:5로 패했다.

상대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송성문도 이날 2타수 무안타 뒤 세 번째 타석 때 대타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이정후와 송성문 모두 안타를 치지 못한 우울한 날이 됐다.

(송성문)
(송성문)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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