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이하(U17) 대표팀 안주완이 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UAE와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비겼다.
김현준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UAE와 2026 U17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첫 경기에서 승점 1 획득에 그친 한국은 11일 베트남과 2차전을, 14일 예멘과 3차전을 치른다.
총 16개 팀이 참가하는 U17 아시안컵은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상위 8개 팀은 카타르에서 열리는 U17 월드컵 진출권을 갖게 된다.
한국은 역대 U17 아시안컵에서 두 차례 우승(1986, 2002)과 세 차례 준우승(2008, 2014, 2023)을 기록한 바 있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25년 사우디 대회에서는 4강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8분 만에 UAE 부티 알즈네이비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후반 43분 안주완의 골로 패배를 면했다. 안주완은 최민준의 패스를 받은 뒤 개인기로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UAE의 골망을 흔들었다.
U17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프로팀 선수인 안주완은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출신으로, 초등 시절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맹활약하며 현장 지도자들 사이에서 대형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충남 신평고를 거쳐 올해 K리그2 서울이랜드FC에 입단, 지난 3월 21일 리그 경기에 교체 출전해 K리그2 최연소 출장 신기록(16세 11개월 7일)을 세운 바 있다.
dyk060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