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7/202605070955777292_69fbf57fe9b60.jpg)
[OSEN=강필주 기자] 손흥민(34, LAFC) 절친으로 잘알려진 해리 케인(33, 바이에른 뮌헨)이 또다시 '큰 경기에 약하다'는 뼈아픈 비판 직면했다.
케인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에 선발 출전, 후반 추가시간 득점을 성공시켰다.
케인은 이 득점으로 바이에른 뮌헨 역사상 최초로 'UCL 토너먼트 6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케인은 지난 시즌 인터 밀란과 8강 2차전부터 출전한 UCL 토너먼트마다 득점포를 가동했다. 케인은 아탈란타와의 16강 1차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PSG과 1-1로 비겼고, 지난 1차전 원정 4-5로 패배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합계 스코어 5-6으로 밀려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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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풋볼 365'는 "케인은 이 특별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득점을 시작하고 끝냈지만, 결국 패배한 쪽에 섰으며 이런 종류의 경기에서 커리어를 정의할 만한 눈에 띄는 활약을 여전히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케인이 토트넘 팬들에게조차 받았던 유일한 비판은 중요한 경기에서 결정적인 기여가 부족하다는 점이었다"면서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명백히 부적합한 상태에도 선발로 복귀해 처참한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당시 발목 부상이던 케인은 결승전을 앞두고 복귀,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당시 토트넘을 결승까지 끌고 온 핵심 주역은 루카스 모우라(34, 상파울루)였다. 매체는 "준결승의 영웅 모우라를 희생시킨 대가로 더 악화된 나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매체는 "FA컵 준결승과 카라바오컵 결승전들이 그를 비껴갔다. 심지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큰 경기에서의 큰 성과는 그에게 주어지지 않았다"고 큰 경기에서 보이지 않는 케인이란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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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날 케인은 PSG 수비수 윌리안 파초(25)에게 철저히 묶였다. 경기 종료 직전 특유의 정교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으나 전까지는 단 두 차례 유효 슈팅에 머물렀다.
특히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케인의 패스 성공률은 66%(19/29)로 이날 출전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고립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케인이 자신의 커리어를 정의할 만한 결정적인 경기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케인이 94분 동안 경기장에서 거의 보이지 않았으며, 승부의 추가 기운 뒤에야 골을 넣은 점을 지적했다.
매체는 상대적으로 PSG의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결정적인 순간 팀을 결승으로 이끈 것과 케인을 비교했다. 케인의 득점은 지극히 '개인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케인이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준결승이나 결승 같은 큰 무대에서의 결정적 한 방'이 필수적이다. 그렇다고 이것이 마지막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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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케인의 마지막 기회는 올여름 열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될 전망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캡틴으로서 그가 마주할 압박감은 그 어느 때보다 거셀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letmeou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