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수원,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위닝시리즈 도전이 하늘에 가로막히는 건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5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수원KT위즈파크는 오후 3시 40분 현재 그라운드에 비가 쏟아지고 있다. 홈팀 KT 선수들은 흐린 하늘 아래에서 사전 훈련을 진행하다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훈련을 마무리 지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원KT위즈파크가 위치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은 오후 6시까지 비 예보가 내려져 있다. 만일 비가 계속될 경우 그라운드 정비에 따른 지연 개시, 경기 취소 등 다양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박종훈 경기감독관은 우산을 쓰고 그라운드로 나와 경기장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롯데는 지난 2경기서 KT와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어린이날 뒷심 부족에 울며 4-5 석패를 당했지만, 6일 징계에서 돌아온 나승엽, 고승민의 활약을 앞세워 8-1 완승을 거뒀다.
롯데는 3연전 위닝시리즈를 위해 토종 에이스 박세웅을 선발 예고했다. 박세웅의 시즌 기록은 6경기 승리 없이 4패 평균자책점 4.45로, 최근 등판이었던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6⅓이닝 5실점 노 디시전에 그쳤다. 에이스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6경기 연속 무승에 퀄리티스타트도 한 번밖에 달성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친정 KT는 첫 만남이다. 지난해에는 5차례 만나 3승 2패 평균자책점 5.08을 남겼다.
이에 맞서는 KT 선발은 잠수함 고영표다. 고영표의 시즌 기록은 6경기 1승 3패 평균자책점 4.94로, 최근 등판이었던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12탈삼진 2실점에도 승리가 불발됐다. 4월 14일 창원 NC 다이노스전부터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롯데 상대로는 4월 7일 사직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승리를 챙긴 기억이 있다.
롯데는 시즌 13승 1무 18패 8위, KT는 22승 11패 1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 이날 승리팀이 위닝시리즈를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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