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제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7일(한국시간)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큰 화두는 다음 시즌 지휘봉을 누가 잡느냐다.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떠나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로 무리뉴 감독이다"라며 "무리뉴 측의 역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사가는 이제 구단 내부적으로도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을 정도로 진전됐다"고 전했다.
이어 "벤피카 역시 이 상황을 알고 있으며, 무리뉴가 최소 한 시즌 더 남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와 계약 연장을 진행하기 위한 시도는 현재까지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며 "현재 재계약 협상은 중단된 상태로 벤피카는 무리뉴가 없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무리뉴의 계약에는 300만 유로(약 5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월 사비 알론소 감독을 4개월 만에 전격 경질했다. 이후 아르벨로아 임시 감독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고 있지만 현재 상황은 좋지 않다. 사실상 2시즌 연속 무관이 확정적이기 때문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바이에른 뮌헨을 넘지 못하고 8강에서 탈락했으며, 리그에선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에 승점 11점 뒤지고 있다. 공교롭게도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우승이 어려운 상황으로 몰렸다.
세계 최고의 클럽이라는 명예 회복이 절실한 레알 마드리드는 벌써부터 명예 회복을 위해 차기 시즌 감독 선임 작업에 착수했다. 그리고 세계적인 명장 무리뉴 감독을 낙점한 듯 보인다.
무리뉴 감독은 자타공인, 명불허전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를 직접 이끌며 라리가 우승 등 성공적인 지도력을 보였고,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AS로마와 토트넘 홋스퍼 등 여러 빅클럽에서 지휘봉을 잡으며 도가 큰 명장이다
만약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온다면, 그 자체로 축구계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사건이 될 것이다. 그 가능성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