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오관석 기자)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인해 리즈 유나이티드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이 아스톤 빌라전 이후 훈련에 불참하며 리즈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오는 12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즈와 2025-26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빌라전 승리 이후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지만, 안정권 진입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히샬리송은 빌라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막판 다리를 절뚝이며 교체됐고, 이후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한 사실이 확인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히샬리송은 빌라전 이후 부상 여파로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아직 리즈전 출전 가능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경기력 기복에 대한 아쉬움 속에서도 리그 29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 중이다. 합류 당시 기록한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186억 원)의 이적료를 고려하면 기대에 완전히 부합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도미닉 솔랑키가 부상으로 이탈한 현재 토트넘 공격진에서 가장 확실한 득점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히샬리송마저 결장하게 될 경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공격 구상에도 큰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대안은 랑달 콜로 무아니다.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무아니는 올 시즌 기대 이하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지만, 빌라전에서는 모처럼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5차례 볼을 터치했고, 슈팅 2개 중 1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다. 크로스 성공률 역시 100%를 기록하며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드리블 성공률은 67%였고, 수비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지상 경합 12회 중 9회를 따내며 높은 투지를 보여줬으며, 경기 후에는 원정 팬들과 교감하며 환호를 유도하기도 했다.
마티스 텔 역시 최전방 옵션으로 거론된다. 주로 측면에서 기용됐지만 스트라이커 역할도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빌라전에서는 좌측 윙어로 선발 출전해 기회 창출 2회, 상대 박스 안 터치 4회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다만 드리블 성공률이 17%에 그쳤고, 지상 경합 승률 역시 10%로 매우 낮았다. 전방 압박과 몸싸움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유망주 메이슨 멜리아의 깜짝 데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007년생 공격수 멜리아는 토트넘 U21팀에서 5경기 2골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평균 2.92개의 슈팅과 1.86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고 있으며, 박스 안 터치와 수비 가담 능력에서도 준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히샬리송 SNS, 연합뉴스/AF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