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역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완파했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키움에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4연승을 질주, 19승 1무 14패를 기록하며 SSG 랜더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패배한 키움은 4연패에 빠지며 12승 2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었다. 선발로 나선 원태인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의 타선을 완벽하게 잠재우며 시즌 첫 승(2패)을 거뒀다.
원태인의 역투를 등에 업은 삼성 타선도 제 몫을 다 해냈다.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의 볼넷 출루를 시작으로 르윈 디아즈와 박승규, 류지혁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3점을 따내 쾌조의 출발을 했다.
2회말에는 최형우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점을 더 추가했고, 7회말 2점을 더 따내며 승리를 굳혔다. 김도환, 김지찬의 연속 안타 출루에 이어 최형우의 자동 고의 사구로 만들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디아즈의 밀어내기 볼넷, 박승규의 희생타가 나오면서 6-0까지 달아났다.
이후 미야지 유라와 배찬승이 올라와 남은 이닝 역시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완벽한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