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한국 '역대 3호' WNBA리거…LA 스팍스 최종 로스터 포함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08일, 오전 10:38

박지현.(에픽스포츠 제공)

박지현(LA 스팍스)이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무대를 밟는다.

박지현의 소속사 에픽스포츠는 8일 "박지현이 WNBA LA 스팍스의 정규시즌 최종 로스터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2023-24시즌을 마치고 아산 우리은행을 떠나 뉴질랜드, 스페인, 호주 등에서 해외 도전을 이어온 박지현은 지난달 LA 스팍스와 루키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트레이닝 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로스터 진입을 위한 생존 경쟁에 돌입한 박지현은 4일 포틀랜드 파이어와 경기에 출전해 9분 32초를 뛰면서 2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단 한 경기뿐이었지만, 캠프와 시범경기에서 박지현의 가능성을 확인한 구단은 그를 개막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이로써 박지현은 정선민, 박지수에 이어 역대 한국 선수 3호 WNBA리거가 됐다.

앞서 정선민은 2003 W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시애틀 스톰에 지명됐고, 박지수는 2018 W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꿈에 그리던 WNBA 입성의 꿈을 이룬 박지현은 오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와 시즌 첫 경기에서 미국 무대 정식 데뷔를 노린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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