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 첫날 공동 31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08일, 오전 10:56


김주형(24·나이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원플라이트 머틀비치 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첫날 공동 31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듄스 골프 앤드 비치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김주형은 닉 던랩, 블레이즈 브라운, 잭슨 서버(이상 미국) 등과 공동 31위를 마크했다.

2022년 PGA 투어에서 2승을 달성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김주형은 이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2024년 무승에 그쳤고, 2025년엔 PGA투어 26개 대회에서 '톱10' 단 한 차례에 그치는 등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2025년을 시작할 때 21위였던 세계랭킹은 연말 107위까지 떨어졌다.

거듭된 부진으로 김주형은 올해 PGA 투어 8개 특급 대회와 4대 메이저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 데 실패했다. 올 시즌에도 김주형은 10개 대회에 출전, 단 1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주형은 같은 시기에 펼쳐지는 특급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을 노렸지만 출발이 아쉬웠다.

김주형은 이날 4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고, 10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였다. 12번홀(파3)에서는 보기를 범했지만 17번홀(파3)에서 3.3m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2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마틴 레어드(스코틀랜드)가 7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나카지마 케이타(일본), 아론 라이(잉글랜드 이상 6언더파)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LIV 골프에서 올해 PGA 투어로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3언더파로 공동 17위를 마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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