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우→정우주' 막내들에겐 버거웠다…이번에는 전체 1순위 차례, 시즌 첫 선발 등판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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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5월 08일, 오전 10:56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LG는 라클란 웰스, 방문팀 한화는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7회말 1사 만루 상황 마운드에 올라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지은 한화 박준영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6.04.22 / dreamer@osen.co.kr[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박준영이 팀이 위기 속 선발투수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LG는 송승기, 한화는 박준영을 예고했다. 박준영은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지난달 16일 사직 롯데전 선발로 예고됐으나 비로 경기가 취소되며 선발 등판이 무산된 바 있다.

현재 한화 선발진은 줄부상 악재로 로테이션 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첫 등판부터 햄스트링 통증으로 빠진 오웬 화이트는 아직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단계고, 윌 에르난데스는 지난 1일 대구 삼성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다 팔꿈치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그리고 이튿날 염증 진단을 받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런 상황에서 문동주까지 이탈했다. 문동주는 에르난데스가 말소된 2일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1실점 후 어깨 불편함을 호소한 뒤 교체됐다. 이후 두 곳의 병원 정밀검진 결과 우측 어깨 관절 와순 손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화이트의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잭 쿠싱은 불펜 균열을 막기 위해 마무리로 보직을 옮긴 상황, 한꺼번에 발생한 전력 공백으로 한화는 이번주에만 무려 4명의 대체 선발을 가동해야 한다. 지난 5일 좌완 신인 강건우가 데뷔 첫 선발 등판에 나섰고, 7일에는 2년 차 정우주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4연패 중인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5연승을 노리는 삼성은 양창섭이 선발로 나섰다. 6회초 2사 1루에서 한화 강건우가 마운드에 올라 심호흡을 하고 있다. 2026.04.15 / jpnews@osen.co.kr

[OSEN=광주, 이석우 기자]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양현종이, 방문팀 한화는 정우주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정우주가 2회말 2사 만루 밀어내기로 2실점한 후 교체되고 있다. 2026.05.07 / foto0307@osen.co.kr

강건우는 지난달 2일 KT전에서 구원으로 3⅔이닝, 15일 삼성전에서 3⅓이닝으로 긴 이닝을 소화한 경험은 있었다. 그러나 팀 상황상 아무래도 부담이 따르는 자리였다. 애초 완벽한 선발의 역할을 바란 것은 아니었지만, 강건우는 1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정우주는 데뷔 시즌이었던 작년 두 차례 선발 등판했고, 국가대표 평가전에서도 선발로 등판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날은 1⅔이닝 1피안타 4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회는 좋았지만 올 시즌 내내 불안했던 제구력이 결국 이날도 발목을 잡았다.

이제 배턴은 박준영에게 넘어간다. 2022년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한화 유니폼을 입은 '문동주 동기' 박준영은 지난해 군 복무를 마친 뒤 정규시즌 최종일 선발로 처음이자 마지막 등판을 했다. 이날 박준영은 6볼넷을 기록했으나 5이닝을 책임지고 2실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다. 올해는 구원으로만 10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OSEN=대전, 최규한 기자]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열렸다.홈팀 한화는 윌켈 에르난데스, 방문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6회초 2사 2루 상황 키움 박한결을 삼진으로 이끌며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낸 한화 투수 박준영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3.28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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