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이어 동남아까지' 수원FC, 축구로 선한 영향력 뿌린다...'베트남 소수민족 유소년팀' 할멘FC 지원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8일, 오전 11:42

[OSEN=고성환 기자] 수원FC가 축구로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동남아까지 확장했다. 이번엔 베트남 소수민족 유소년 축구팀에 훈련복과 축구용품을 기증하며 국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지원은 기존 프로선수단이 사용했던 훈련복과 축구용품 등을 베트남 현지 유소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인 할멘FC(Hallmen FC)는 베트남 소수민족 학생들로 구성된 유소년 축구팀으로, K리그 출신 한영국 감독이 이끌고 있다. 한 감독은 2016년부터 현지에서 숙식과 학업, 축구 지도를 병행하며 아이들의 성장 기반을 만들어왔고, 할멘FC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키워온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르완다 학생들에 이어 동남아 지역으로 나눔을 확장하며, 축구를 통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FC다. 이로써 축구를 매개로 국제사회의 미래 세대를 응원하고 K리그와 수원FC 구단이 지닌 긍정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원FC 조은배 사무국장은 “축구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유소년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지원을 추진했다”며 “베트남 할멘FC 지원을 시작으로 향후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FC는 경기장 안팎에서 구단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할멘FC 지원 역시 축구를 통해 국경을 넘어 연결과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수원FC와 K리그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finekosh@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