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한국 양궁 출격...남자·혼성 단체전 금메달 보인다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8일, 오전 11:59

[OSEN=인천공항, 민경훈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대표팀이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전 종목을 석권하며 금메달 5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라는 대기록을 썼다.양궁대표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이 입국장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8.06 /rumi@osen.co.kr

[OSEN=정승우 기자] 한국 양궁이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나란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첫 국제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으로 구성된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스테이지2’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베트남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앞서 예선에서 2048점으로 참가 20개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본선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방글라데시를 차례로 제압했고, 준결승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전 3세트에서는 6발 모두를 10점에 꽂아 넣으며 압도적인 집중력을 보여줬다.

김우진-김제덕-이우석 조합은 이미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함께 만든 경험이 있다. 이번 대표 선발전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오르며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국은 미국을 꺾고 올라온 튀르키예와 오는 10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혼성 단체전에서도 결승 진출 소식이 이어졌다.

김우진과 오예진 조는 체코와 튀르키예를 연달아 잡아낸 뒤 준결승에서 독일까지 세트 점수 5-1로 완파했다.

예선 역시 1360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한 한국은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개최국 중국과 결승 대결을 성사시켰다.

반면 여자 단체전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오예진, 이윤희, 강채영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인도에 패했다. 이후 3·4위전에서 스페인을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남자 단체는 16강에서 탈락했고, 여자 단체는 준결승 이후 미국과 멕시코에 연달아 패하며 4위에 머물렀다. 혼성 단체 역시 16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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