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 뉴스1 장수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무 검사 결과 국고보조사업 집행 과정의 부정수급 사례는 없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무 검사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의 후속 조치로 작년 12월 진행됐다.
그 결과 KBO의 국고보조사업 집행 과정에서 부정수급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보조사업에 편성된 업무추진비와 여비 항목 집행에서도 부적절한 예산 집행은 없었다.
다만 문체부는 KBO 자체 예산 집행, 주요 경기 행사 외빈 초청 기준과 관련해 일부 제도 보완 필요 사항을 권고했다.
KBO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운영 규정 전반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오랜 기간 운영돼 온 규정을 시대 변화에 맞게 보완하고, 내부 규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함과 동시에 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층 정교하고 일관된 기준에 기반한 운영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부 감사 관련 부서를 신설해 감사 기능과 함께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대외 신뢰도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 임직원 대상 교육과 정기 점검 체계를 병행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운영 전반의 관리 수준을 한층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KBO는 "이번 사무 검사 과정에서 문체부의 점검에 적극 협조했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리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