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5/08/202605081030775138_69fd3ed53ea42.jpg)
[OSEN=정승우 기자] 첼시를 바라보는 시선이 점점 더 싸늘해지고 있다.
영국 '미러'는 8일(한국시간) "게리 네빌과 로이 킨이 첼시의 현재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라고 전했다.
시즌 초반 분위기만 보면 지금 상황은 쉽게 상상하기 어려웠다. 첼시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파리 생제르맹을 제압하며 강력한 전력을 과시했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도 나왔다.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구단은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전격 경질했고, 뒤이어 지휘봉을 잡은 리암 로세니어 감독마저 빠르게 팀을 떠났다. 현재는 칼럼 맥팔레인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경기력이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6연패에 빠졌고 순위도 9위까지 추락했다. 승점은 4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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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도 사실상 밀려난 분위기다.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는 중하위권까지 더 떨어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 현재 16위 노팅엄 포레스트와 승점 차도 크지 않다.
영국 팟캐스트 '스틱 투 풋볼'에서도 첼시는 가장 심각한 위기에 놓인 팀으로 언급됐다. 네빌은 "첼시는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안 라이트 역시 "현재 첼시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팀 전체가 계속 아래로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로이 킨과 폴 스콜스, 질 스콧 역시 첼시 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본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오는 9일 리버풀과 맞붙는다.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칼럼 맥팔레인 임시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리는 상황을 바꾸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첼시가 어떤 기준을 가진 클럽인지 잘 알고 있다. 지금 우리는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매일의 태도와 훈련, 그리고 경기장에서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느냐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직 팀 안에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믿는다. 지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성공할 수 있는 기반 자체는 분명 존재한다"라며 선수단 반등을 기대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