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모욕' 광주 GK 노희동, 2경기 출장정지에 제재금 200만원

스포츠

뉴스1,

2026년 5월 08일, 오후 05:44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광주FC 골키퍼 노희동.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심판을 모욕하는 손동작을 취한 광주FC 골키퍼 노희동이 2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제3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노희동에게 출장정지 2경기와 제재금 2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희동은 지난 5일 열린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 상황과 관련, 상대 선수의 동작이 반칙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판정에 대한 항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엄지와 검지를 비비며 돈을 세는 듯한 손동작을 취했다.

연맹은 "K리그 상벌 규정은 선수가 심판을 모욕하는 언동을 하거나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 난폭한 불만 표시 행위 등을 할 경우 제재금 부과 또는 출장정지 등의 징계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노희동의 징계로 최하위 광주의 전력 약화는 불가피해졌다. 광주는 주전 골키퍼 김경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백업 수문장 노희동까지 징계를 받으면서 수문장 포지션에 프로 2년 차 김동화만 남게 된다.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는 9일 강원FC, 12일 FC서울 등 상위권 팀과 홈에서 2연전을 치른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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