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4km 사구-149km 사구' 김서현 상대 공포의 9회…꽃감독에게 맹추격전보다 중요했던 것 "맞은 선수들 신경쓰였다" [오!쎈 부산]

스포츠

OSEN,

2026년 5월 08일, 오후 05:55

[OSEN=광주, 이석우 기자]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양현종이, 방문팀 한화는 정우주가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한승연이 9회말 무사 1루 한화 이글스 김서현의 투구에 맞고 있다. 2026.05.0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 모두에게 공포의 9회였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7일) 경기를 복기하면서 9회 맹추격을 하던 상황을 언급했다.

KIA는 전날(7일) 경기 8-11로 패했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선발 양현종이 4⅓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흔들렸다. 뒤이어 올라온 한재승과 최지민, 이형ㅂ범 모두 피홈런을 기록하면서 마운드가 폭격 당했다.

9회말에 돌입했을 때 4-11이었다. 그런데 경기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다. 한화는 현재 이슈의 중심에 있었던 김서현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8점 차 상황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한 등판이었다. 그런데 한화의 뜻대로 되지 않았고 KIA가 희망희망을 품을 수 있게 여지를 줬다.

김서현은 선두타자 박정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고 한승연에게도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박정우는 154km의 패스트볼, 한승연도 149km의 패스트볼에 맞았다. 하지만 경기를 그대로 소화했다.

이후 김태군의 좌전안타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박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박재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11이 됐다.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는 김규성의 1루수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1사 2,3루에서는 고종욱이 투수 앞 땅볼을 쳤지만 포구 실책이 나오면서 8-11까지 따라 붙었다. 하지만 이후 정현창과 아데를린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더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했다.

[OSEN=광주, 이석우 기자]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양현종이, 방문팀 한화는 정우주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9회말 2실점 후 교체되고 있다. 2026.05.07 / foto0307@osen.co.kr

이범호 감독은 9회 맹추격에 대해 “점수차가 확 좁혀졌지만 우리 선수들 사구 맞은 것 때문에 신경 쓰였다”라면서 “지금 부상 당하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신경이 쓰였다”라고 곱씹었다.

이어 “사구 맞은 선수들에게 모두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무조건 괜찮다고 하더라. 2군 내려가니까 간졀한 친구들”이라고 전했다. 결국 

그래도 막판 3점 차까지 좁히면서 1사 1,3루 기회로 증폭되면서 승부수를 띄울려고 했다. 그러나 결국 1사 1,3루에서 정현창과 아데를린의 삼진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감독은 “정현창 타석 때 체크스윙이 스윙이 된 것이 굉장히 아쉬웠다. 그게 스윙이 안 되고 출루했으면 만루고 뒤에 아데를린, 그리고 한준수와 김호령을 대기시켜 놓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KIA는 이날 박재현(좌익수) 박상준(1루수) 김선빈(2루수) 김도영(3루수) 아데를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김호령(중견수) 김태군(포수) 박민(유격수)이 선발 출장한다. 박상준이 콜업되자마자 선발 출장하고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다시 라인업에서 빠졌다.

[OSEN=광주, 이석우 기자]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양현종이, 방문팀 한화는 정우주가 선발 출전했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9회말 이범호 감독이 어필하고 있다. 2026.05.07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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